2012년 6월 15일 금요일

몸값논란 토레스 2골 폭발, 스페인 아일랜드에 4-0 대승



방금 새벽에 끝난 유로 2012 C조 스페인 대 아일랜드의 경기는
토레스의 2골의 힘입어 4:0 스페인의 대승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오늘 선발에는 파브레가스 대신 토레스가 선발 출장했는데요!
과연 지난 경기의 비난을 잠재울지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토레스는 토레스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토레스는 화려하게 두 골을 넣으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경기 첫번째 선제골은 토레스가 수비수의 공을 가로채 강력한 오른발 슛팅으로 성공시켰고




두번째 골은 수비수 3명을 앞에 두고 마치 신경안정제를 맞고
차는 것과 같은 다비드 실바의 침착한 슛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수비 3명이 앞에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그렇게 침착할 수 있는지 대단한 다비드 실바입니다.
마치 골프 퍼팅하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3번째 토레스의 골키퍼와 1대1찬스를 놓치지 않고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습니다.
정말 확실한 토레스의 부활골이었습니다~!



그렇게 2골을 성공시키고 파브레가스와 교체되어 나간 토레스~! 바톤을 받고 들어간 파브레가스도
뭔가 보여줘야겠는지 무각에서 골을 넣으며 그 이름값을 했습니다.


마치 표정이 어때? 나도 이정도쯤은 할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네요! ㅎㅎ


그렇게 마무리된 오늘 경기 4:0 스페인의 대승으로 끝났는데요!
오늘 경기에서 무엇보다 토레스의 부활이 눈에 띄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번대회 강한 수비로 본선에 오른 아일랜드의 대회 첫번째 탈락이 아쉬웠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가 1:1로 비기며 다득점으로 조1위에 오른 스페인!
과연 토레스가 계속해서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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